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토털 케어’ 행보 눈길

입력 : 2026-05-22 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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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물들인 학과 학술제 ‘다같이 놀개!’ 성료
전국 미용대회 수상 및 동물병원·펫장례식장 견학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술제 ‘다같이 놀개!’행사에서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학술제 ‘다같이 놀개!’행사에서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 모습.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 반려동물학과는 5월을 맞아 학과 구성원과 반려견이 하나 되는 학술제를 개최하는가 하면 전국 규모 대회 수상, 다채로운 현장 실습 견학 등의 노력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는 최근 재학생과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과 학술제 ‘다같이 놀개!’를 개최했다. 8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학술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달리기, 기다리기 대회와 ‘반려견 패션쇼’ 등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과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에서 진행한 김해동물메디컬센터 현장체험.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에서 진행한 김해동물메디컬센터 현장체험. (경남정보대 제공)

강의실을 넘어 산업 현장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현장 행보도 눈길을 끈다. 학과는 지난달 반려동물 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해동물메디컬센터’를 방문, 첨단 진료 시스템과 의료 장비를 직접 살펴보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최근 주목받는 반려동물 장례 문화와 펫로스 증후군(깊은 유대감을 맺은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겪는 극심한 상실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반려동물 전문 장례식장인 ‘펫로스 케어’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이별 절차를 참관하며 생명 존중의 의미와 진정한 반려동물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KKF 전국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동아리 ‘레드그루밍’ (경남정보대 제공) KKF 전국애견미용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경남정보대 반려동물학과 동아리 ‘레드그루밍’ (경남정보대 제공)

현장 중심 교육은 전국 규모 대회의 압도적인 수상 성과로도 이어졌다. 학과 취·창업 동아리인 ‘레드그루밍’ 학생들은 국내 최고 권위의 ‘KKF 전국애견미용 콘테스트’에 출전해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동상(이민지 학생), 장려상(김보민 학생) 등을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전공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전공 역량을 입증했다.

장진욱 반려동물학과장은 “반려동물의 의료, 미용, 케어, 그리고 마지막 이별의 순간인 장례 문화까지 토털 케어가 가능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