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지역 청년의 디지털 전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6년 DX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최신 빅데이터 활용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 청년과 재직자, 학생들이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로 다루고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패스파인더 메이커스페이스점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8주 몰입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제 문제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개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데이터로 생각하고, AI로 빌드하라’를 주제로 데이터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연결하는 방안에 중점을 둔다.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빅데이터 활용의 핵심인 수집, 설계, 구성, 검증의 4단계 현장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활용과 ‘AI 프로덕트’ 개발에 관심 있는 청년, 재직자,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2~4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AI 프로덕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캠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디자인싱킹부터 딥러닝까지 선진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실무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향후 지역 기업의 스마트 제조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동현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가치 있는 인사이트로 수집·설계하고, 실제 비즈니스 프로덕트로 구성·검증할 수 있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 체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며 “지역 인재들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질적인 혁신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