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조리전공, 지역 외식산업 연계 프로그램 개최

입력 : 2026-06-30 1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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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동양조리전공이 최근 박명호스시를 방문해 민어를 주제로 한 현장 조리 체험과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동양조리전공이 최근 박명호스시를 방문해 민어를 주제로 한 현장 조리 체험과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동양조리전공은 ‘부산RISE 지역정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부산의 유명 일식당 대가 박명호스시를 방문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주제로 한 현장 조리 체험과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영산대 동양조리전공이 최근 박명호스시를 방문해 민어를 주제로 한 현장 조리 체험과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동양조리전공이 최근 박명호스시를 방문해 민어를 주제로 한 현장 조리 체험과 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양조리전공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형 민어의 전문적인 손질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민어회와 민어탕, 민어튀김 등 다채로운 조리법을 체험했다. 조리 실습 이후에는 완성된 요리를 함께 시식하며 민어의 부위별 식감과 맛의 차이, 조리 방식에 따른 풍미 변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철 대표 고급 생선으로 꼽히는 민어는 담백하고 깊은 감칠맛을 지녀 회, 탕,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교내 정규 수업 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대형 어류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 일식 조리 현장의 실무 기술과 매장 운영 방식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방어 전문 조리 체험에 이어 추진된 연속성 있는 현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외식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전문 셰프의 생생한 시연과 설명을 통해 어종별 손질법, 부위별 메뉴 구성 방식 등을 익히며 조리 현장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영산대 동양조리전공 박인명 교수는 “앞으로도 부산 지역 외식업체 및 조리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