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1학기 자기주도 진로탐색 연합시상식’ 참여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2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진로개발센터 연합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 교과목(커리어트리, 커리어블라썸, 커리어블로우) △진로 프로그램(후배사랑 진로멘토링)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커리어팜(자유학기제 교과목 통칭) 진로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조서현(글로벌자유전공학부, 1학년) 학생이 ‘한국어로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한국어 교사라는 직무 역량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시각화해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심화 실전 프로젝트인 커리어블라썸 부문에서는 ‘단디: AI 사투리 장부’를 기획하고 개발·검증한 홍신애(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와 함께 ‘부산 깻잎을 활용한 한국형 소스 브랜드 런칭’(김태완, 글로벌창업융합전공 4학년), ‘글로벌 경험 기반 영어 콘텐츠 마케팅 전략 최적화’(김건, 국제마케팅학과 3학년) 등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결과물들이 대거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선후배가 팀을 이뤄 활동하는 후배사랑 진로멘토링 부문에서는 ‘진로브릿지(한동욱 외 3명)’, ‘2027버거(임재호 외 3명)’, ‘글로벌전략팀(김유나 외 3명)’ 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27버거팀’은 금정 3번 버스 실시간 위치 공유 애플리케이션을 기획·개발하고, 이를 다큐 미니시리즈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해 학생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부산외대 윤정훈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시상식은 학생들이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스로 인생의 지도를 그리며 자기주도적으로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용기 있는 걸음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