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베트남서 ‘전공융합형 해외봉사’ 성료… 글로벌 역량 키운다

입력 : 2026-07-09 13:57:5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간호·물치·치위생·경찰행정 등 36명 참여
MOU‧헬스페어 및 문화교류

영산대 웰니스보건대학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땀끼 지역에서 ‘전공융합형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영산대 웰니스보건대학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땀끼 지역에서 ‘전공융합형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웰니스보건대학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땀끼(Tam Ky) 지역에서 ‘전공융합형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에는 현지 의료·보건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도 함께 추진돼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국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영산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경찰행정학과 등 재학생 36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업무협약, 의료현장 탐방, 지역민 대상 헬스페어 및 문화교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공역량과 국제적 소통능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웰니스보건대학은 현지 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꽝남보건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보건의료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꽝남중앙종합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땀끼 지역의 의료 체계와 진료 환경, 보건의료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의 전공 특성을 살린 실천형 봉사와 교류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학생들은 꽝남보건대학 및 다낭외국어대학 재학생들과 협력해 꽝남모자병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헬스페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건강상담, 기초 건강관리, 위생관리 및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왔다.

또한 평화의 집 보육대상자들을 찾아 건강·돌봄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다낭외국어대학교 재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년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숙희 웰니스보건대학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