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서 지역기업 수출 기반 확대

입력 : 2026-10-01 1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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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앵커사업단(단장 천강우)은 지난달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 기업 및 관계자 등 총 12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42개사와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그리스, 브라질 등 13개국 해외 바이어 40개사가 참가해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해외 유력 바이어를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주·해운사, 조선소·설계전문업체, 선박관리업체·수리조선소, 조선기자재 전문 에이전트 등 구매력을 갖춘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거래선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참가기업별 상담부스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 간 1대 1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92건의 상담을 통해 9293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41건, 241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기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은 통역 지원을 바탕으로 자사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이번 상담회 참여를 통해 지역 조선해양기업과 글로벌 산업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조선해양산업의 해외 판로 다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와 협력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조선해양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대학도 해양 특성화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 천강우 단장은 “해외 유력 바이어와 지역기업이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상담회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앵커사업단은 지역 조선해양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