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후임 미정…당분간 스페셜MC 체제로 간다"(공식)

입력 : 2017-05-26 16: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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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이 라디오스타 24일 방송에서 공식 작별 인사를 한다. 사진-MBC 제공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가 당분간 3인의 고정 MC와 1인의 스페셜 MC체제로 운영되게 된다.
 
26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규현의 군 입대로 공석이 된 후임 MC 자리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이 없다"면서 "상의 끝에 일정 기간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운용하면서 후임 MC를 결정하는 쪽으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이어 "스페셜 MC는 '라디오스타'와 인연이 깊거나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후임 MC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면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등 3명의 기존 MC들과 함께 상의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지난 5년 동안 진행을 맡았던 규현이 군대에 입대하면서 MC자리 1석이 공석이 되게 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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