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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호남에 89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핵심 산업이 호남권에 집중되면서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동남권이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 성장축으로서의 위상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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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SK는 470조 원을 투자해 메모리 팹 2기와 1GW 규모 AI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삼성은 425조 원을 들여 메모리 팹 2기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앰코도 광주에 1조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공장을 증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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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민선 9기 시·도정이 1일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일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부산시장직을 수행한다. 오전 일찍 충렬사를 참배한 이후 집무실에서 취임 선서, 인수인계 등에 나선다. 취임 직후 1호 공약인 ‘민생 비상조치 100일’ 대책회의부터 진행한다. 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 후 시장이 참석하는 주요 회의가 생중계될 예정인데 민생 비상조치 100일 대책회의가 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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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지역위원회 재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과 현역 박홍배(비례) 국회의원이 각각 북갑과 사상 지역위원장을 맡는다. 기존 위원장 상당수는 자리를 지켰지만, 일부 지역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고 금정구와 연제구는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차기 총선을 앞둔 부산 민주당 내부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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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 2년 8개월간 미용시술을 빙자해 환자들에게 프로포폴을 215차례 불법 투약하고 관련 기록을 조직적으로 은폐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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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크루즈터미널이 한 번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항’으로 거듭난다. 현재 2시간당 1000명에 불과한 승객 처리 능력을 5배 이상 끌어올리기 위해 전용 터미널 신축 등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단순히 배가 경유하는 ‘기항지’를 넘어 ‘모항지’로서의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들의 부산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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