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장미희, 정진운과 생애 마지막 '버킷 리스트' 이룰까

입력 : 2016-02-24 09: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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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장미희가 정진운과의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까.
 
24일 '마담 앙트완' 제작진은 세대를 뛰어넘은 특별한 케미로 감동과 웃음을 안기고 있는 배미란(장미희) 최승찬(정진운) 커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승찬은 미란이 추울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미란은 그런 승찬의 행동이 고마운 듯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미란과 승찬은 함께 운동을 하고 스케이트장 데이트를 즐기는 등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다져왔다. 
 
그러던 중 미란은 승찬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졌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승찬의 형 최수현(성준)은 미란이 갑상선암을 긴 시간 숨겨왔단 것을 알게 됐고 고혜림(한예슬)은 미란이 죽기 전 이루고 싶은 소원 들을 적어 놓은 '버킷 리스트'를 발견했다.
 
특히 혜림은 버킷 리스트에 '승찬과 많이 많이 친해지기'라고 쓰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승찬에게 "바쁘더라도 꼭 문병을 가라"고 등을 떠밀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미란이 생애 마지막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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