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긍정에너지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물오른 연기력'

입력 : 2016-03-06 14: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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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5일 첫 방송된 '결혼계약'에서는 레스토랑 신메뉴 개발을 소개하기 위해 참석한 한지훈(이서진)과 이력서를 내기 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한 강혜수(유이)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혜수는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차도로 뛰어든 딸을 구하고자 했고, 이 때문에 차에 치일 뻔 하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지훈은 차에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쓰러진 혜수를 자해공갈단으로 오해하기도 했다.
 
또 혜수는 빚 때문에 지훈의 차에 숨는 등,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여가는 가운데 이들의 인연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유이는 이날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빚에 허덕이면서도 딸을 위해 강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 에너지'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소화해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평.
 
'결혼계약' 2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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