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나를 캐스팅한 제작진, 모험한 것"

입력 : 2016-03-17 1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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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선택해준 제작진이 모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배우 이청아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청아는 이번 드라마 출연이 최고의 도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오랫동안 연기한 배우는 아니지만, 여태까지 해왔던 역할에 비하면 새로운 시도였다"며 "저를 선택해준 제작진은 모험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그런 점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살도 많이 뺐다. 딱 보기 좋은 얼굴보다 3~4kg를 더 뺐다. 말라보이긴 하지만 제가 맡은 캐릭터에 더 맞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청아가 연기할 요나는 윤산(이준) 곁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작품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인물로 그녀에 대한 비밀은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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