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인공지능도 나같은 호사가는 대체 못 해"

입력 : 2016-03-17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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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의 김구라가 인공지능이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되는 '썰전'의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이 미래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최근 녹화에서 MC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사라질 직업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 자신의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을 점쳤다.
 
이가운데 서장훈과 김구라는 인공지능이 자신들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김구라는 "방송인 중에서도 나 같은 호사가(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 연예인은 독창적인 직업"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도 "구라 형은 남들이 잘 모르는 얘기를 정말 많이 알고 있다"며 '김구라 인공지능 대체 불가설'에 격하게 동의했다는 후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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