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오는 8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6개 중학교 진로교육 담당 교사와 학부모 60명과 함께 ‘학부모 진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9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평생교육-진로탐색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축'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행복한 학습을 위해 3개 기관이 회의 주최, 장소 제공, 학교 홍보 등 각 기관사무 역할을 분담하여 추진되며, 진로교육교사 실무 협의회에 이어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협의체 구축 업무협약 의의, 공동 프로그램 소개, 학부모 진로 코칭 과정 사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챔버스퀘어 시설을 관람의 기회도 가지며, 양성된 학부모 진로 코치는 하반기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뉴스들을 통해 부모 교육이 특히 강조되는 시기에, 지역협의체에서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교육을 운영함으로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