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갇힌 새 신부 구출하기 위해 출발

입력 : 2016-04-09 1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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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에릭남이 새 신부를 맞이하기에 앞서 역경에 부딪혔다.
 
9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신부의 정체를 모르는 에릭남이 성에 갇힌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혼자남 생활을 끝내고 새 신부를 맞이하게 된 에릭남은 제작진이 전달한 정장을 차려입고 신부가 있는 곳을 향했다.
 
도착한 장소에서 새 신부는 방에 갇혀 있었고, 에릭남은 방의 옆에 있는 감옥에 갇혀버리게 됐다.
 
신부는 벽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 왔음을 알게됐다. 신부는 벽을 두드리거나 소리를 치며 감옥에 갇힌 남자를 불렀지만 에릭남은 나가는 데 신경쓰느라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았다.
 
에릭남은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벽과 바닥을 찾아보다가 바깥 벽에 열쇠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죄수복과 거미 장난감을 연결해 열쇠를 수거했다.
 
결국 문을 연 에릭남은 신부를 찾으로 나가려했지만 방 바깥으로 나가는 문도 잠긴 상태. 그 옆에는 "옆방에 신부가 있다. 방을 나가려면 퀴즈를 풀어야한다"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주변에는 각종 힌트처럼 보이는 도구나 숫자, 문자들이 널려있었다. 에릭남은 "당 떨어졌어"라며 좌절감을 나타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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