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는 지난 11일 김창근 전 조이맥스 대표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유지분 중 480만주(3.91%)를 매각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총 99억3천600만원으로, 이번 지분매각으로 김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액션스퀘어 지분은 10.97%에서 7.06%로 내려앉게 됐다.
2015년 9월 이 회사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창근 전 대표는 지난달 말 이 회사 관련 보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지난달 25일 주주총회를 갖고 1대 5 주식액면병합을 의결했다. 주당가액 100원 5주를 500원 1주로 병합할 예정이다.
병합 후 주식 수는 1억2천231만7천130주에서 2천446만3426주로 줄어들게 되며, 병합 신주는 매매정지 해제 후 하루 뒤인 5월13일 상장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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