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준, '별난 가족' 합류...유통업계 큰 손 꿈꾸는 구충재

입력 : 2016-04-18 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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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서준이 KBS1 새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에 합류한다.
 
18일 강서준 소속사 와이팀컴퍼니는 "강서준이 '별난 가족'에 구충재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별난 가족'은 각기 다른 꿈을 가지고 상경한 두 시골 처녀의 고군분투기. 여기에 중년들의 달콤 쌉쌀한 인생, 사랑 이야기가 더해져 안방극장에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준은 극 중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야채배달을 하며 유통업계의 큰 손을 꿈꾸는 구충재 역을 맡았다. 동생 윤재(김진우)를 위해 형인 자신을 내려놓고, 때론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는 매력적인 역할.
 
2009년 SBS 11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강서준은 그 동안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를 비롯해 '비밀의 문' '열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별난 가족'은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와이팀컴퍼니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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