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 이상우 향한 폭풍 견제...김소연 두고 진흙탕 싸움 예고

입력 : 2016-04-22 07:54: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이필모가 이상우를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하는 초강수로 불꽃튀는 싸움을 예고했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제작진은 유현기(이필모)가 서지건(이상우)을 자신의 장인인 봉삼봉(김영철)이 운영하는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
 
지난 회에서 현기는 집을 뛰쳐나간 봉해령(김소연)이 지건의 아버지 숙소에서 지건과 함께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분노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서지건은 가화만사성 앞에 '우리 사위 유현기 상무 승진 축하' 라고 적힌 플랜 카드를 보면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현기가 지건을 견제하기 위해 그를 삼봉이 운영하는 중국집 가화만사성에 초대한 것으로 사위 사랑이 남다른 삼봉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사랑 받는 사위임을 과시하려는 현기의 속셈이 드러나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건은 삼봉과 함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봉은 지건을 향해 반갑게 미소 짓고 있는 반면 지건은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삼봉을 바라보고 있다.
 
현기는 그런 지건을 바라보며 회심의 미소를 보이고 있어 해령을 두고 벌어지는 두 남자의 싸움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을 암시했다.
 
과연 ‘이혼은 없다’는 현기와 ‘해령의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남자 지건 중에 누가 해령의 곁에 남을 지 이들의 삼각 로맨스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스토리 플랜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