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들이로 이번 주말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7만대로 일주일 전보다 31만대 가량 많겠다고 전망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2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20분, 강릉까지 3시간 50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10분 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전 11시께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천안분기점까지, 정오에는 영동고속도로 둔대분기점에서 신갈분기점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날인 일요일의 고속도로 교통량은 408만대로 추정된다.
주말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에서 중부3터널까지 양방향 3km 구간에서는 공사가 예정됐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문막 부근의 8km, 새말나들목 전후 5km, 봉평터널에서 장평까지 6km 양방향 공사가 진행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앱이나 로드플러스, 콜센터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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