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넘는다면 세 분을 촬영장에 모시고 싶다."
가수 겸 배우 에릭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이날 에릭은 "오늘 행사에 앞서 함께 작품에 임한 이재윤과 함께 이야기를 했다"며 "3%가 넘는다면 세 분을 추첨해 촬영장에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에릭은 "마침 이재윤이 극 중 교도소에서 촬영을 한다"며 "살면서 교도소에 들어올 기회는 많지 않다. 드라마 사랑해주셔서 꼭 교도소에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 오는 5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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