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기지 발휘해 강자영에 통쾌한 복수

입력 : 2016-04-25 2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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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이 기지를 발휘해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소극장에서 유치원 원장 강자영과 만난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들호를 찾은 강자영은 "네가 이제 좀 제정신인가보구나. 더 날뛰어보지? 얼마나 더 까부는지 보게"라며 그를 약올렸다.
 
조들호는 "제가 너무 까불었습니다.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며 "제가 알아뵙고 조심했어야 되는데 경솔했습니다"라고 부탁했다.
 
이후 무릎을 꿇은 조들호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강자영을 약올리기 시작했고, 강자영은 "내가 유치원의 원장이고 모든건 내 것"이라며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 때 소극장 무대 커튼이 열리며 학부모들과 조들호 사무실 식구들, 신지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자신의 모든 것을 실토해버린 강자영은 그대로 검사 측에 연루됐다.
 
학무모들은 그제서야 조들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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