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20대 국회는 '무생물 국회', 최악의 국회 될 것" 왜?

입력 : 2016-04-27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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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의 전원책이 18, 19, 20대 국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사건발생 5년 만에 재조명된 가습기 살균제 파문과 지도부 구성으로 진통을 겪는 3당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전원책은 국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8대는 동물국회, 19대는 식물국회, 20대는 조약돌 국회, 즉 무생물 국회"라며 "따라서 '최악의 국회'는 20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유시민은 "'최악의 국회'는 18대였다"라며 "지금까지 '4대강 사업' 같은 어마어마한 국고손실과 환경파괴를 초래한 법과 예산을 다 통과시켜 준 국회는 18대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MC 김구라가 "그럼 19대는 괜찮았나"고 묻자, 유시민은 "19대는 별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18대보다 낫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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