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가수 김태우가 고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는 '차돌박이' 특집으로 작곡가 유영석과 가수 김태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영석은 "집에 전용 냉장고와 전용 밥솥이 있다"며 "집에 가서 먹을 메뉴를 생각하고 냉장고를 열어 보면 아들들이 다 먹고 없더라. 그래서 전용 칸을 마련해 고기를 포장해 넣어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대식가로 유명한 김태우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 '고기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며 "고기 투어를 한 뒤 7끼를 내리 고기만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일으켰다.
특히 김태우는 네 달만에 23kg을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이번 출연이 다이어트를 물거품으로 만들 뻔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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