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전소미, "1년 뒤 해체…슬프게 헤어지고 싶지 않아"

입력 : 2016-05-05 1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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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에 해체...슬프게 헤어지고 싶지 않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첫 번째 미니 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매한 가운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밝혔다.
 
아이오아이 전소미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크리슬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모두 각자 다른 회사에서 연습하던 연습생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하나로 뭉쳐서 특별한 걸그룹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아쉽게도 1년 뒤면 해체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가 뭉친 프로젝트 걸그룹이다. 각 멤버들은 서로 다른 회사에 소속돼 있어, 1년의 시간 동안만 아이오아이로 활동하게 된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가 해체 되더라도 슬프게 헤어지지 않고, 헤어지더라도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크리슬리스'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들이 발매하는 데뷔 앨범이다. 타이틀곡 '드림 걸즈'(Dream Girls)를 포함해 모두 7곡이 수록됐으며, 멤버들이 직접 앨범 작업에 참여해 의견을 내는 등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지난 4일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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