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의 신승환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몬스터'에서 신승환은 도광우(진태현)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양동이로 분해 걸쭉한 사투리와 냉철한 눈빛을 선보였다.
양동이(신승환)는 극 초반 유성애(수현)와 호흡을 맞추며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후 변일재(정보석)와의 경쟁 구도를 암시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모습을 기대케 했다.
신승환은 과거 '미세스캅' '빛나거나 미치거나' '감격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감초 연기를 맡아왔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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