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 료♥토다 에리카, 日 배우 커플 탄생? 각 소속사 "사생활은 자유"

입력 : 2016-05-06 18:03:47 수정 : 2016-05-07 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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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배우 토다 에리카와 카세 료 사이에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6일 일본의 복수 매체들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드라마와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SPEC' 시리즈에서 수사관 콤비를 이뤘던 토다 에리카와 카세 료가 조용히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어른이기 때문에 사생활은 자율에 맡기고 있다"고 모호하게 답한 상황.
 
앞선 3월 드라마 '이 거리의 생명에' 제작발표회에서 카세 료는 "토다는 매우 신뢰하고 있는 배우이며 언제라도 자극과 안심을 주는 사람"이라 표현했고, 토다는 카세에 대해 "배우로서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고 호감을 표현했었다.
 
토다 에리카는 일본 내 국민 여배우로 통한다. 2005년 개봉한 영화 '데스노트' 아마네 미사 역으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했던 카세 료는 드라마보다 영화 위주로 활동하는 배우다. '박치기'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허니와 클로버' 등에 출연하며 개성파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사진=카세 료 페이스북, 토다 에리카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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