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MV 일본서 촬영, 시장 공략 때문 아냐."
인피니트 남우현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라이트..'(Write..)의 타이틀 곡 '끄덕끄덕'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남우현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라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끄덕끄덕' 뮤직비디오는 일본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뮤직비디오를 일본에서 촬영한 이유가 일본 시장을 공략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남우현은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된 것은 노래 분위기와 일본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라고 답했다. 이어 "일본에 예쁜 배경도 있었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우현은 "뮤직비디오 감독님과 상의는 조금 했지만, 제 의견이 '크게' 들어간 것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트..'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특유의 감미롭고 로맨틱한 목소리는 물론이고, 때론 남자다움이 물씬 풍기는 창법으로 앨범을 완성해 냈으며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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