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여정, 유세윤때문에 출연 결정? "무릎팍도사 할 때…"

입력 : 2016-05-10 01:27:57 수정 : 2016-05-11 12: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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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배우 윤여정이 출연 이유가 유세윤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 노배우 윤여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윤여정은 유세윤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과거 강호동 씨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강호동 씨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해야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그 사람만 바라보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까 유세윤 씨가 옆에 병풍처럼 있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유세윤 씨 질문을 무시하신 건 아니죠?"라고 묻자 윤여정은 "유세윤 씨가 뭘 묻지도 않았던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세윤도 "이제 제가 가운데 앉아서 그러시는거에요? 나만 바라볼거에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G11의 이름을 다 말하며 '비정상회담'의 팬 임을 드러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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