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 오랜 염원인 '궁락원 강남 行' 이뤄내

입력 : 2016-05-10 11:28:06 수정 : 2016-05-10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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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의 조재현이 오랫동안 염원하던 꿈을 이룬다.
 
11일 방송되는 '마스터'에서는 현재로 시점을 옮긴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욕망의 화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길도(조재현)가 드디어 궁락원을 강남에 세우게 된다.
 
마산에 위치한 궁락원을 강남으로 옮기는 것은 김길도가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일.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방해가 되는 모든 것들을 조용히 처리해왔다.
 
김길도는 궁락원의 전 대면장이자 장인어른인 고대천(최종원) 조차 자신을 반대하자 뺑소니 사고를 위장한 교통사고를 내 그의 의식을 잃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강남으로 옮긴 궁락원은 첫 방송에서 무명(천정명)과 김길도의 만남이 프롤로그 형식으로 그려졌던 장소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극 중 주요 배경이 강남 궁락원으로 옮겨지며 다양한 사건 속 새 인물들이 등장함은 물론, 흥미진진함을 더할 스토리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스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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