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10일 병원복을 입은 차지원(이진욱)의 모습들을 공개했다.
차지원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운명 앞에 김스완(문채원)의 사랑은 더욱 절절해져 간다.
특히 스틸 컷 속 차지원의 슬픈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지원은 김스완과 통화를 하는 듯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까지 김스완은 차지원의 병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 차지원은 손과 발이 마비되는 증상이 잦아지고 있어, 슬픈 결말에 대한 암시를 증폭시키고 있다.
회가 거듭날 수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이김프로덕션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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