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가수 스페이스A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그룹 V.O.S와 마마무X뮤지가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스페이스A는 대표곡 '섹시한 남자'를 부르며 등장, 특유의 '갈매기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보컬 김현정은 "10대에서 불이 하나도 안들어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불이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7년 만에 무대를 가지게 됐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20대의 한 청중은 "2절 후렴구에 '나 죽는다 해도'라는 가사에서 목을 긋는 직접적인 안무가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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