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출연을 확정, 스크린 데뷔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어린 시절 헤어진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국내 최대의 유물밀반출 사건을 맡은 특별 수사팀 형 태주(이정진)와 중국 최대 범죄 조직 '마립칸'의 2인자 자리에 오른 태성(성훈)의 대결을 그린다.
성훈과 이정진의 쌍둥이 형제 호흡은 물론 2년 만에 연기 복귀를 선언한 양동근, 홍콩 스타 임달화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냉혹한 범죄조직의 2인자 태성으로 분할 성훈은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 특히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카리스마 발산을 예고했다.
성훈 소속사는 "첫 액션 연기인데다가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태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열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며, 6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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