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배우 진구를 '손수 김치말이국수·냉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를 연기했던 진구는 이번 광고에서 "'태양의 노예'가 되고 말 것인가, 시원한 국수를 말 것인가'라는 멘트와 함께 김치말이국수 한 사발을 시원하게 들이키는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그는 "오늘부터 우리 집은 김치말이지 말입니다"라며 제품명과 유행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해당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등 주요 TV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진구의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여름철 친숙한 음식 김치말이 국수의 콘셉트와 잘 부합돼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손수 김치말이국수로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아워홈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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