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전국 270만 관객을 함정에 빠트렸떤 마술사기단이 올 여름 다시 한 번 극장가를 찾는다.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올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두 번째 완전범죄 매직쇼를 알리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드로 만들어진 탈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듯한 마술사기단의 모습과 '마술사기단이 함정에 빠졌다!'라는 카피는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또 '나우 유 씨 미 2'의 새로운 뉴페이스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주걸륜의 모습도 눈에 띈다.
 
또 컴백 예고편은 한층 더 방대해진 스케일은 물론 두 눈을 의심케 만드는 새로운 마술, 잠시도 시선을 돌릴 수 없는 짜릿하고 통쾌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강력한 적에 의해 함정에 빠진 마술사기단과 단숨에 대륙을 넘나드는 순간이동 마술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전세계의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단 한 장의 카드를 훔쳐오라는 미션을 주는 윌터(다니엘 래드클리프)의 등장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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