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영상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세연 씨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는다.
동국대(총장 한태식)은 김씨의 시나리오 '추격자'가 '2016 첨단기술실험 단편영화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추격자'는 360VR(가상현실)기반의 단편영화로 VR만의 영화적 어법과 시점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교수 김정환 영상대학원장은 "학생의 열정과 동국대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VR분야를 중심으로 뉴미디어 연구에 주력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동국대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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