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출연 중인 황정음과 류준열의 호텔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2일 ‘운빨로맨스’ 제작진은 심보늬(황정음)와 제수호(류준열)가 은밀히 호텔에서 만나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반드시 호랑이띠 남자와 거사를 치러 동생을 살려야 하는 임무를 지닌 심보늬는 ‘팜므파탈 의상’에 꽃단장을 거듭하며 결의를 불태웠다.
반면 그녀의 타깃인 제수호는 슬리퍼 차림의 의상에 심드렁한 표정으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왜 호텔에서 데이트를 해야 했는지, 제수호는 왜 동네 마실 차림으로 호텔에 나타났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두 사람의 수상한 데이트가 사람들에게 발각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도 공개됐다. 우르르 모여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피해 비틀대며 도망가는 제수호와 그를 부축하고 있는 심보늬의 ‘심쿵 케미’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운빨로맨스' 4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운빨로맨스'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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