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SBS '스타킹'에 출연한다. 2012년 MBC '놀러와' 게스트 이후 4년 만에 지상파 예능 출연이다.
7일 방송되는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가짜 쌍둥이를 찾아라'로 진행된다.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판박이인 네 쌍의 쌍둥이 출연자 중 '가짜'를 찾아야 하는 콘셉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양한 모습을 가진 출연자들의 오프닝 무대를 보던 붐은 그중 한 팀을 향해 "저 사람들 옛날 사람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화려한 텀블링을 선보인 '옛날 사람'의 정체는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 일반인으로 구성된 쌍둥이 출연자들 사이에 량현량하가 숨어 있었던 것.
하지만 장영란은 "량현량하가 아닐 수도 있다. 너무 늙었다"라며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진 녹화에서 량현량하는 패널로 변신해 쌍둥이의 특유의 감을 살려 맹활약했다는 후문.
량현량하가 출연하는 '스타킹'은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SBS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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