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이 7일 부산과 울산 지역에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며 전국권을 대상으로 신규 지점 오픈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데일리와인은 전세계 700여 종류의 와인을 병당 4천900원부터 2만원까지 판매하는 와인도매점으로 직영 1호 안양판교점 오픈 후 한달만에 1만병 이상이 팔릴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가맹점 개설 문의가 이어졌고 이에 따라 데일리와인은 직영 매장과 지역 가맹점 확대에 나선 것.  
   
데일리와인은 가맹점의 입장을 고려해 물류 마진이 거의 붙지 않는 원가 와인을 공급한다. 또 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 외에 점포 인테리어 및 설비는 본사와 협의 후 매장에서 자체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직영매장 오픈 이후 전국적으로 일평균 10여건씩 가맹점 개설 문의가 들어올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전국권을 대상으로 시장 저변확대를 통한 대중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데일리마켓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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