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의 중국 팬클럽이 쌀 3.76톤을 기부했다.
최근 중국 팬들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황치열의 팬미팅 '황치열 in star avenue'를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쌀 화환을 보내왔다.
특히 이날 현장에 도착한 쌀 화환의 양은 3.76톤. 결식아동 5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이는 황치열과 팬클럽의 뜻에 따라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결식아동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황치열의 중국 팬들은 최근 황치열의 이름으로 중국 사회복리재단과 무료점심재단 관리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며 팬덤의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11일 방송되는 중국 후난위성TV '쾌락대본영'의 '남신 특집'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HOW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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