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소년24' 홍일점 활약 예고…"떨리지만 책임감 느껴"

입력 : 2016-06-10 15:13:22 수정 : 2016-06-10 15: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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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에서 첫 MC에 도전하는 배우 오연서가 소년들과의 케미를 예고했다.
 
'소년24'에서 오연서는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 이민우, 마스터 하휘동 바스코 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소년들의 무대를 보며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누나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오연서는 "처음 MC를 맡게 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게다가 '소년24'의 뮤즈라고 표현해주시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단장님들, 마스터님들과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게 나의 몫이 아닐까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소년24'는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18일 밤 11시 30분 첫 방송.
 
사진=Mnet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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