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웹툰 작가들과 팀을 이뤄 6주간 릴레이 연재에 돌입한다.
1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릴레이툰'에서는 연재 순서를 정하기 위한 그림 스피드 퀴즈가 진행된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적핑크, 박병수는 주호민, 정준하는 가스파드, 하하와 기안 84, 광희와 윤태호, 양세형과 이말년이 각자의 파트너로 정해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팀들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림을 보고 작가들이 제시어를 맞추는 그림 스피드 퀴즈를 시작했다. 특히 상상을 초월하는 그림에 예상 밖의 접전이 펼쳐졌다.
특히 뛰어난 실력으로 '웹툰 유망주'에 오른 광희의 그림은 지켜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웹툰 구상회의를 위해 작가들의 작업실을 찾은 멤버들은 평소 자신이 꿈꿔왔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전체적인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또 작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장비를 이용해 직접 작업을 해보며 원 포인트 레슨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파트너 무적핑크의 말문을 막히게 할 그림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한도전'과 웹툰의 컬래버레이션 '릴레이툰'은 11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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