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모바일 미디어플랫폼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가 개그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확대한다.
 
판도라티비는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대표로 있는 개그 전문 연예기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그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웹예능 콘텐츠를 판도라티비를 통해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판도라티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제작한 다양한 개그프로그램을 판도라티비를 비롯한 KM플레이어, 코리아탑100,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최근 제작된 제이디비엔터의 웹예능 ‘개체전(개그맨체육대회)’ 관련 약 30여편의 영상을 시작으로 콘텐츠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작년 3월 설립된 개그전문연예기획사로 김준현, 김지민, 유민상, 박나래 등 인기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설립 당시 개그전문 연예기획 사업을 주력으로 했으나 지난 3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콘테이너’라는 웹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예능프로그램 제작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진=판도라티비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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