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사진), '꼬마버스 타요'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200억 원의 투자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뽀로로와 타요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상품이 수출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매월 7억 이상, 누적 조회수 43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아용 콘텐츠다. 이번 투자에는 이앤에프프라이빗에쿼티(E&F PE)와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코닉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기반으로 출판, 완구, 음악, 공연, 테마파크, 라이선스, 뉴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산업 영역을 확장시켜 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뽀로로는 4000억 원의 브랜드 가치와 5000억 원의 관련 제품 시장을 창출했다. 계열사로는 ㈜뽀로로파크, ㈜모린, ㈜플레이스원, ㈜아이코닉스미디어, ㈜스튜디오게일, 중국법인 등이 있다.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는 "급변하고 있는 전 세계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번 투자를 계기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개발, 과감한 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기업공개(IPO)를 통해 아이코닉스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콘텐츠 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