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일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마을 공유 스마일 우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마일 우산’은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하나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나 강한 햇빛에 가림막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마을 공유 우산이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도봉새마을금고 등 10여 곳에 우산을 보관하는 정거장이 있다.
한 곳당 우산 4개가 비치돼 있다. 사용 후 정거장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공사는 이날 우산 122개를 제작해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용우 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주민 편의와 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