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비에 우산이 없다면? 노랑 우산 정거장으로 오세요”

입력 : 2023-06-01 17:21: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통영관광개발공사, 공유 우산 캠페인 동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일 도남사회복지관에 스마일 우산 122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공사 제공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일 도남사회복지관에 스마일 우산 122개를 제작해 기부했다. 공사 제공

경남 통영시 지방공기업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1일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마을 공유 스마일 우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마일 우산’은 환경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의 하나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나 강한 햇빛에 가림막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마을 공유 우산이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 도봉새마을금고 등 10여 곳에 우산을 보관하는 정거장이 있다.

한 곳당 우산 4개가 비치돼 있다. 사용 후 정거장에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공사는 이날 우산 122개를 제작해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용우 공사 사장은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주민 편의와 환경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