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울산공업축제가 1일 개막하면서 축제의 백미인 도심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4일까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남구둔치, 야외공원장, 왕버들마당 등 3곳에서는 록 페스티벌, 근로자 협업 패션쇼, 고복수 가요제, 국제 마술 전시, 비보이 축제 등 모두 32개 공연이 펼쳐진다. 산업공간, 체험공간, 먹거리공간 등 240여 개 전시·체험 공간도 설치·운영한다.
울산공업축제는 1967년부터 1988년까지 매년 열렸던 과거 울산의 대표 축제다. 이번에 35년 만에 부활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