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부산, 21일 ‘어른이’위한 직업 체험 파티 연다

입력 : 2023-12-15 11:02:18 수정 : 2023-12-17 1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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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니야’…두 번째 성인 참가 행사
서울 행사 3일 만에 완판, 뜨거운 관심

키자니아 부산이 어른을 위한 직업체험 파티 ‘키즈아니야’를 개최한다. 승무원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키자니아 부산 제공 키자니아 부산이 어른을 위한 직업체험 파티 ‘키즈아니야’를 개최한다. 승무원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키자니아 부산 제공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21일 단 하루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파티를 개최한다.

키자니아 부산은 오는 21일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포함한 성인을 대상으로 ‘키즈아니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이 어른만을 위해 문을 연 것은 2018년 ‘청춘데이’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일 키자니아 서울에서 열린 ‘키즈아니야 서울’은 이용권 출시 3일 만에 완판되고, 체험 후기 등이 SNS 올라오면서 부산에서 열리는 ‘키즈아니야’ 행사에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어른을 위한 ‘키즈아니야’는 어린 시절 방문한 키자니아에서 다시 한 번 추억을 쌓고 싶다는 고객의 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고객들은 ‘어른도 체험하고, 나의 적성이 무엇인지 알기 원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제안했다. 2016년 문을 연 키자니아 부산의 경우, 이곳에 방문한 초등학생이 어느덧 성인이 된 경우도 있다. 키자니아 서울은 2010년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성인들은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스튜어디스, 소방관, 의사, 요리사 등 직업 코스튬을 입고 직업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K-POP 댄스 스튜디오 △레이싱 경기 △ 피트크루 경기 △ 모루키링 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입장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랩트리션 제품, 함초록의 ‘아르기닌’, ‘활력콜라겐’ 중 랜덤 1개를 증정하며 아웃도어 미션게임 ‘꿈의 조각’을 1만원에 추가 이용할 수 있다.

‘키즈아니야’ 입장권은 쿠팡에서 단독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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