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신임 회장 선출

입력 : 2024-03-24 13:08:01 수정 : 2024-03-24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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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임시총회 통해 만장일치로 선임
25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서 이·취임식
“기업 미래·도시 행복에 힘 보태” 포부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신임 회장. 김해상의 제공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신임 회장. 김해상의 제공

김해상공회의소 제14대 회장에 디케이락(주) 노은식(67) 대표가 선출됐다.

김해상의는 21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제14대 회장과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노은식 상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신임 회장은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선후배 의원들과의 소통·화합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역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가겠다”며 “도시의 행복과 기업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는 김해상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현재 한국무역협회 이사와 경남기업협의회 회장, 코스닥 협회 고문, 재단법인 해강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1986년 노 회장이 창립한 디케이락(주)은 코스닥 상장회사로 김해골든루트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21일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제13대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을 제14대 명예회장, ㈜대흥알앤티 류진수 회장과 흥일산업(주) 강복희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부회장 7명과 감사 2명, 상임의원 13명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김해상공회의소 제14대 의원 출범식과 회장 이·취임식은 25일 오후 6시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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