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고신대 김서영.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허보섭) 3학년 김서영이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공인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1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태권도 신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중·고교와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공인품새와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고신대는 태권도선교학과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탁월한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년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에서 입상과 국가대표 시범단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