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임직원 봉사활동·사랑의열매에 후원금

입력 : 2024-07-27 09:18:40 수정 : 2024-07-28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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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부행장 이혁)은 지난 2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임직원 봉사 활동과 이웃사랑성금 10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이혁 부행장 등 임직원과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성보석 회장(새들처럼 원장), 새들처럼 생활자 등이 참가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과 기부금 전달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 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장애인 생활시설인 새들처럼에 지원되어 △선풍기 구입 △여가시설 조성 △특식과 나들이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혁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새들처럼 시설의 장애인 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수태 회장은 “KB국민은행의 이번 후원은 새들처럼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며 “부산사랑의열매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2023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서도 국내외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후원금 1억 원, 2024년 4월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장애인복지시설사업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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