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부산 수영구 아파트 일대 정전…“변압기 터져”

입력 : 2024-08-01 21:36:01 수정 : 2024-08-01 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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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내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종회 기자 jjh@ 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내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종회 기자 jjh@

찜통 더위 속 부산 수영구 일대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변압기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더위 속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승강기 갇힘 사고도 10건가량 신고돼 소방 당국이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정확한 정전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긴급 복구에 나섰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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