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개원 19주년 기념미사·기념식 개최

입력 : 2025-02-12 11:13:22 수정 : 2025-02-17 14: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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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이 11일 병원 베네딕도홀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이 11일 병원 베네딕도홀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이 11일 병원 베네딕도홀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총대리 신호철(비오) 주교, 부산성모병원과 메리놀병원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호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부산성모병원을 이끌어 온 하느님의 섭리와 거룩한 사랑의 길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병원이 넘어서야 할 어려움도 초심으로 돌아가 지혜와 노력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구수권 병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70여 년 전 자선병원으로 시작한 수녀님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한다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의료진과 직원 장기근속(20명) 시상과 구수권 병원장에 대한 의료비용 조사 감사패와 의료관광 우수 유치의료기관 지정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부산성모병원이 11일 병원 베네딕도홀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이 11일 병원 베네딕도홀에서 개원 19주년 기념 미사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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